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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사는 이야기]/자전거 감성여행

by 에이레네/김광모 2020. 12.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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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공원에서 <개여울> (김소월 시, 이희목 곡, 정미조 아이유 노래) 오카리나 연주 녹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방동저수지에서 <휘파람을 부세요> (이장희) 녹화를.

 

제가 보고 싶을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딸이 가져다 놓은 영양식을 챙겼기에, 방동저수지 카누 훈련장 쉼터에서 그것을 먹고 쉬다.

 


이 추위에 카누 훈련하는 학생,
차가운 물에 맨발이다...
여학생까지도.

아들 생각을 한다.

녀석은 그나마 탁구라 실내에서.

 


대정임도를 넘는데, 눈이 쌀짝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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