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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심판] 류희선, 선수들과 의사소통으로 경기를 이끌어

[사진_스포츠]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4. 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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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 중 하나는 심판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경기에서 박지성의 돌파에 태클한 것에 심판이 파울 선언하지 않았다고 심지어 퍼거슨 감독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생명 내셔널리그 2라운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대 인천 코레일 경기에서 활동한 축구심판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경기 내내, 특히 주심 류희선이 보인 의사소통의 카리스마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 1부심에는 강도준, 2부심에는 이지훈, 그리고 대기심에는 김영하가 맡았다.


▲ 심판진이 양팀 선수들을 인도해 입장한다.



▲ 입장해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거친 경기에 경고 카드를 든다.



▲ "한 차례만 더 파울하면 퇴장 조치하겠다!"



▲ "지금까지 세 번이나 봐 줬다!"



▲ 경고야!




▲ "더 이상 말하지 말고, 경기해!"



▲ 부심도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자, 차분하게 휘슬불면 경기해!"



▲ "속이려 들지마라."

축구 심판, 잘 봐야 본전일 수 있는 참으로 어려운 역할이다.
그러나 선수들과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은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에게
축구의 묘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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