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중위권 도약에
양 팀에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었습니다.
도약대 발판을 밟은 주인공은
수원 삼성이었죠.
홈에서 대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둠으로.
그랑블루의 장대비 속 응원은 정말 멋졌습니다.
물론 대전 서포터즈들도
청평훈련 이후 고공행진하는 대전을 응원하기 위해
홈 경기 때보다 더 많이 모여 열정적으로 응원했습니다.
대전은 공격의 마지막 점 찍기가
늘 아쉬움을 남깁니다.
주심: 이상용
제1부심: 김선진
제2부심: 은종복
대전 서포터즈들,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도 응원 대열을 갖춘다.
"미소의 여유를 보여 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센스있게 대응하는 왕선재 감독대행
수원 차범근 감독은 먼저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광현의 길목을 리웨이펑과 문민귀가 차단한다.
빠른 거북이 나광현이 슬라이딩을 시도해 본다.
하태균이 왼발 슛, 수비수 몸 맞고 굴절되어 골을 기록하는 장면
우승제, "공이 안 따라오는데"
김지민, "아~~ 반 발이 아쉽다!"
권집의 드리볼을 문민귀가 추격한다.
곽희주와 박성호가 공중볼 경합을 한다.
나광현의 돌파를 김대의가 뒤에서 태클하자, 비명 소리와 함께 쓰러진다.
권집, 전담 키커로서 코너킥을 차러 온다.
박성호가 문전에서 엎드러, 아쉬움을 표한다.
우승제의 공격을 안영학이 손을 쓰며 막고자 한다.
권집, 중원에 함께 할 선수가 필요한다.
산드로의 돌진을 황지윤이 막아선다.
김한섭이 공격의 단초를 만들기 위해 중원을 넘어선다.
나광현이 중원에서 열심히~~~
안영학, 길다!
"나뒹굴어라, 난 간다!"
장대비 속에서도 혈투전을 방불케 한다
아~~ 갈증이!
A매치 분위기이다.
스테반이 한 건을 해 줘야 하는데~~~
김대의가 박성호를 수비한다.
한재웅과 리웨이펑이 신경전을
최성환과 스테반이 입맞춤(?)의 신경전을....
이제규가 수비라인을 헤치고 돌진한다.
"이렇게 끝나면 우리가 이기는 거야"
스테반이 프리킥한다.
이운재가 선방했고, 흐르는 공을 대전이 기회로 삼았어야 했다.
안영학의 카리스마
대전의 성실맨 아빠 이성운
빅뱅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양쪽 귀를 막고 있는 이성운
최은성, 경기는 졌어도 우정을 나누는 여유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