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관 부시장이 대전 시티즌에 대한 대전시 입장을 발표한다.
▲ 20일 부산전을 3:2로 제압한 김호 감독의 모습이 퍼플아레나에서 마지막 야전사령관의 모습으로.....
대전시는 신임 대표이사로 하여금 재창단하는 자세로 정비하도록 지시하겠으며,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70억 상당의 운영자금을 확보, 스타선수 영입을 통한 마케팅, 그리고 기관 및 단체의 날을 운영해 관중 동원시키겠다. 둘째, 클럽하우스를 속히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셋째, 전용구장을 건립해 선수단들이 효율적으로 축구에 전념하도록 하겠다.
대전시가 발표한 ‘회색 터널 대책’을 통과하며 겪을 진통은 누구의 몫일까? 축구특별시민으로서 축구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팬들과 서포터즈들 그리고 특히 신임 선수들의 가슴앓이는 회색 터널을 지날수록 더 깊어질 전망이다. 대전 시티즌이 회색 터널을 속히 통과해, 축구특별시민들에게 삶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원천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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