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김광모 기자] 17일 저녁 4만이 넘는 관중이 운집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대한민국 대 이란 경기에서, 조원희는 진한 아쉬움을 경험했다. 경기가 1:1이며 종료 직전에 추가골을 기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 종료 직전, 조원희는 이란 문지기 라흐마티를 제치며 문전으로 쇄도한다.
▲ "골키퍼도 제쳤으니, 차분히 슛을 하면 되겠지."
▲ 그런데 드리볼 중에 공이 불규칙 바운드하며 가랑이에서 맴돌아 버린다. "왜 안 따라 오니!"
▲ "야~~ 앞으로 뛰길 일이지 뒤로 뛰겨 버리네!"
결국 조원희는 절호의 기회, 결승골을 기록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가 기억하는 아쉬운 장면 중 하나로 오래 남을 듯하다. 후반 1분, 이청용을 대신해 교체 출장한 조원희는 중원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보이며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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