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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감독, "선수에게 투자해야"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09. 8. 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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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힘. 필자의 기사글을 옮김
출처. http://www.xportsnews.com/tabid/36/BlogID/12723/language/ko-KR/Default.aspx

[엑스포츠뉴스=대전월드컵경기장, 김광모기자]   2009 K-리그 21라운드 대전 시티즌 대 전북 현대가 30일 저녁 7:30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울산 징크스, 성남 징크스, 원정 징크스를 깨며 급상승세를 타던 대전 시티즌이었다. 반면에 전북 현대는 지난 3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쓰지 못했고, 이동국마저도 4경기 침묵하며 침체 분위기 였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침울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다음의 내용으로 인터뷰했다. 대전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사실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었다. 다만 우리가 기회를 살려 득점에 성공해 승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선수에 투자한 결과가 보이기 시작해 기분 좋다. 특히 이광재와 브라질리아의 영입을 두고 한 말로, 그들이 팀에 적응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는 칭찬이다.

반면 대전 왕선재 감독대행은 경기에는 졌지만 그래도 만족한다는 말로 쓴 웃음을 지었다. 그가 그런 표정을 한 것은 불과 5m 앞에서 지켜본 심판의 판정에 대한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인터뷰 현장에는 K-리그 관계자도 참석했다. 왕 감독대행은 인터뷰를 마치고 나가면서 그들에게 "제가 바로 말했죠!"라고 반문했다. 대전은, 선수에 투자하며 팀을 운영하는 부자 구단을 홈에서 맞아 선전했으나 패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 이동국과 최은성이 악수를 나누고 경기장에 들어선다.




▲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침울한 표정으로 경기 시작을 응시한다.




▲ 대전 스테반의 헤딩 슛이 멋지게 골문을 향했지만.......




▲ 이동국이 슛하자, 김한섭이 육탄방어를 했고 결국에는 수호천황 최은성이 선방한다.




▲ 영리한 바벨이 중원에서 활개펴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 스쳐간 공을 바라보는 스테반




▲ 전북 루이스와 대전 권집이 중원에서 맞대결한다. 루이스의 쉴새없는 공격 실마리가 돋보였다.




▲ 대전 권집과 전북 최태욱이 볼 경합한다.




▲ 최태욱의 슛을 양정민이 육탄방어로 저지하지만, 기회는 다시 최태욱에게로.




▲ 에닝요의 도움으로 선취골을 기록한 이동국이 에닝요와 함께 기뻐한다.




▲ 실점 상황에서, 대전 수문장 최은성은 수비수 김한섭을 격려하는 지도력을 보인다.





▲ 브라질리아가 걍슛을 날리고, 황지윤이 등지며 막아보려하지만, 추가득점한다!




▲ 시즌 후반기 고비를 잘 넘기고 다소 여유를 보이는 최강희 감독이다.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왔고, 다시 화력을 가동했다. 투자해 영입한 선수들도 팀의 승리에 기여해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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