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문장은 바르게 고쳐 써야 하듯이,
고장이 난 제품도 제대로 작동하게 고쳐 써야 한다.
냉장고 삼성 SR527CC를 거의 20년 가까지 잘 썼다.
그런데 냉동실 바닥에 얼음이 꽁꽁 언다.
얼음 제거 작업 한바탕했는데도
하루 만에 다시 꽁꽁 언다.
모바일 웹사이트 삼성서비스센터에
출장 수리 예약 양식이 있어 모델명과 증상을 써넣었더니
출장 시간까지 알려준다.
https://www.samsungsvc.co.kr/reserve/resEngineer/reserveView.do
주말을 보내고 약속한 날,
약속한 시간 30분 전에 수리기사가 방문하겠다고 전화한다.
정확하다.
히터 교체해야 한다며 수리비는 6만 원이다.
이 정도면 횡재한 수리이다.
모델명을 몰랐다면 수리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기록에 남긴다.
“2019년 8월 13일, SR527CC 냉동실 히터 수리하다.”
고쳐 써야 할 것이 또 있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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