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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시자(詩者)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13. 2. 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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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이

문학의 한 장르인 시(詩)를 두고 학문적 토론(?)을 한다.

 

(K대 문예지 「글눈」을 보며)

 

아들: 누나는 시자(詩者)가 될 거지?

딸: ??

 

아들이 시인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창의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다.

 

"무지의 창의성"의 가치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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