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요즘 삶의 자리를 재설정하는 중이다. 둥지도 좀 옮겨볼 거다. 그러다보니 지렛대를 들 에너지를 우선 충전해야 한다. 낡은 둥지도 재정비를 해야 한다. 수행할 업무 중, 이미 해결됐어야 할 사안이 있는데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일단 오는 화요일에 시공사인 G측과 만나기로. 딸은 대학 세번째 학기를 마치면서 무리해 두통을 호소한다. 아들은 감기 증세로 그제는 조퇴를 했고, 어제와 오늘 집에서 푹 쉰다. 녀석을 데리고 병원엘 다녀왔다. 신학수업 입문기 때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엑튼 선교사님 부부가 한국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본국, 미국으로 가신다.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은 오산에 가서 송별파티를 하고, 내일은 김제에서 있을 축구대회를 참여(관전)을 해야한다. 모레는 익산 동서로교회에서 설교를 해야..

[사는 이야기] 2012. 6. 22. 10:59

비가 내리는 날, 광안리해수욕장에 있는 커피숍을 찾았다. 핸즈커피(HANDS COFFEE) 광안해변로 255번길에 위치해 있다. 낭만적 쉼을 커피를 마시며 대화로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고상하며 품격있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또한 사진 갤러리를 연출해 더욱 시선과 마음을 끌었다. 창 밖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가 코 앞에. 아~~~ 좋다! 커피 맛까지도...... 건물 뒤편엔 주차 공간이 있으며, 일정액 이상이면 주차권도 제공한다.

[사는 이야기] 2012. 6. 19. 12:33

"여보, 잠시 쉬어 갑시다." 산책을 하던 중년 부부, 시원한 그늘에 마주 앉아 오손 도손 대화한다. 삶을 쉬어가는 중년의 지혜, 그 지혜가 부부의 삶을 행복하게 할 것이며 백년해로의 기쁨을 줄 것이다. "여보, 우리도 좀 쉬어 갑시다......"

[사는 이야기] 2012. 5. 26. 14:00

"트랙터, 밥상 차려!" 그렇게 상생의 세상을 만든다. @ 경기 이천

[사는 이야기] 2012. 5. 22. 09:58

지천명의 문지방을 밟으며, 마음 속에 울리는 소리를 듣는다. . . "아, 그립다!" . . 다시 그 그늘 아래서 순례자의 걸음에 숨고르길. . . 에바다 모임

[사는 이야기] 2012. 5. 20. 00:08

사전등록했기에 무료로 스마트한 입장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제21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이런 류의 행사엔 내 기억으론 처음이다. 개막식 커팅 장면부터 시작해 전체 전시장을 관람했다. 여유를 가지고 세밀히 살펴볼 수는 없었고 관심 분야인 모니터, 인화, 중형카메라를 중심으로 (대충) 관람했다. 이른바 지름신이 임할까 두려워서....... 득템은 『사진교육론』으로 했다. 서둘러 전시장을 빠져 나오는데 한 외국인 젊은 여성이 환한 미소로 나를 반긴다. 잠시 대화를 나눴는데 니콘 유저로서, 내 카메라를 보며 좋은 카메라라며 부러워했다! 사진교육론 저자 글렌 M. 랜드 지음 출판사 월간사진출판사 | 2011-02-28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사진교육론』은 교사가 된 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사는 이야기] 2012. 4. 27. 17:39

대전 식장산 입구엔 세천공원이 있어 쉼터로써의 역할을 한다.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기에. 조금 늦은 감이 있으나 만발한 벚꽃 잔치를 담고 있었다. 어르신 한 분이 다가오셔서 사진을 찍는 내게 대화를 청하셨다. 구상한 구도와 빛을 언급하시면서, 또한 삶을 향유하는 자세를 말씀하시면서. 한 컷을 부탁하셔서 잠깐의 진지한 대화를 나눈 기념으로, 찰칵 찰칵!! "선생님, 이메일로 사진 전송했습니다."

[사는 이야기] 2012. 4. 22. 18:10

에이레네가 파워블로거로 선정돼 대전일보 화제인물 인터뷰했네요. 파워블로거로서 인터뷰는 이번이 세 번째랍니다. 티스토리 베스트블로거 인터뷰, 충청투데이 파워블로거 인터뷰에 이어. 자세한 내용은 링크했으니, 잠시 시간을 내서 읽어 보심도......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01045 맑은 사진 한장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 파워 블로거를 찾아서 - 티스토리 블로그 '에이레네 세상이야기' 김광모씨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때면 문득 사진으로 남겨둘 수 없음이 아쉽다. 우연히 지나쳐 간 곳에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벅차 오르는 순간이 존재한다면 오래토록 그 느낌을 간직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파워블로거 김광모(49)씨가 운영하는 '에이레네..

[사는 이야기] 2012. 4. 1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