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문화]/문화예술 Culture & Art'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18.05.07 <영화> 김씨표류기
  2. 2018.04.18 아버지, 영화 <로드 투 퍼디션> 감상후기
  3. 2018.01.16 2017년 블로그 결산
  4. 2017.07.29 인생
  5. 2017.01.16 각다분하다
  6. 2016.05.19 전공, 부전공
  7. 2016.05.15 우리의 새 이름 Petros
  8. 2016.02.27 유니폼 영문 이름 표기 주의사항
  9. 2016.02.18 난, 네가 부러워
  10. 2015.12.11 무무하다
  11. 2015.08.25 학자의 삶 (1)
  12. 2015.06.24 진중
  13. 2015.06.01 [화보] 2015 목원대학교 건반악학부 제58회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14. 2015.05.14 [우리말] 스~
  15. 2015.05.08 서덜

<김씨표류기>




삶이란,

일상에서 작은 희망을 되찾아

그 희망을 소박하게라도 열매맺기이다.


삶이 희망 결실이라는 공식에는

적어도 소통과 교감이라는 

매개체는 있어야 한다.

그 핵은 마음, 관심이다.


소외와 은둔이라는 없음의 두 갈대를

마음이라는 끈이 묶는다.

아니, 서로를 동여맨다.

거기에 삶의 희망이 싹튼다.


두 김씨가 품은 열렬한 희망은 

자기 정체를 찾아 달린다.

서로가 다른 데로 달리지만

순간 교차점이라는 기회에서

두 정체는 합체한다.

환한 미소로.


그게 의미있는 자기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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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아버지

여전히 궁금하다.

알 듯 알 둣하나,

모르나 보다.

 

그분은 내 아버지시다!”

<로드 투 퍼디션(Road to Perdition)>에서

마이클 설리반 주니어가 아버지 마이클 설리반을 회상하며 

긴 여운으로 남긴 마지막 말이다.

 

이 말에 번뜩 현실로 돌아왔다.

난 아버지인가?

 

가을은 내게 가슴 아픈 계절이다.

아버지가 그립고 원망스러운 때이기에.

아니, 아버지를 느껴보고 싶다고 해야 하나.

 

지난가을인가,

아버지 노릇이 참으로 힘들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내 아이들도 그런 아버지로 힘들었단다.

가슴이 아렸다.

 

그리고 지난겨울,

아주 추웠다.

내 아들 가슴은 남극에 가 있었다.

눈물 흘리며.

 

그 아들을 마음을 어루만져

따스한 남쪽 마을로 보냈다.

아직 체감온도를 크게 느끼고 있을까.

 

아버지로 살든

아버지로 살아야 하든,

난 아버지다.

너희에게.

 

마이클 설리반 주니어는 

아버지 마이클 설리반이 아들 생명을 지키려고

은행강도 짓하며 살인하는 일을 지켜보며,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를 가슴으로 알았다.

그분은 내 아버지시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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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2017년 결산, 에이레네 세상 이야기는...


9년차 블로거,

불과 10개 글만 올리지 않았어도

거의 10만 명이 방문했다.


열심히 일하고

운동했다는 반증이다.


아무튼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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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인생은...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만 존재한다. 따라서 인생은 하나의 아이디어 혹은 단어이고, 요약해서 말하면 의식적인 존재의 비유이며 번역이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존재와 상황을 번역하고 있다." _그레고리 라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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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각다분하다"는 신약성서해석학을 번역하다 처음 만나 사용하는 단어이다. 

『토박이말사전』은 "각다분하다"를 "[양태] 일을 하여 나가는데 매우 힘이 들고 고되다."라고 설명하고, 

예문 하나를 소개한다. 

...


"있는 놈들만 편역드는 나라는 나라도 아니고, 미국놈들도 알고 보면 원수여. 

민주주의가 만민 평등이라고 떠들어 쌓드마, 도적놈들, 순 거짓말이여. 

요리 앞날이 각다분해 가지고는 사나마나한 일이고, 

어쨌거나 강동기 그 사람이 장하고 장한 인물이여." 

(조정래, 『태백산맥』)

...


요즘 삶이 각다분하나요?

좀 쉬며 운동도 해 보세요.

한숨 돌리고 사색 길도 걷거나 달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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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신약성서해석학 책을 번역한다. 

개요 문장 만들기 설명하는 부분에서

인상적인 영어 문장을 만났다. 


Major on the majors. 

Minor on the minors.


우리말로 표현하려니 어감을 살리기가 쉽지 않다.


핵심 내용은 사소한 내용에 매달리지 말고

주요한 내용에 집중하라는 말인데.


주요 내용을 전공하라. 

주변 내용을 부전공하라.


'전공하다'는 전문적으로 연구하다를 뜻한다. 

성서 저자가 말하려는 내용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드러내는 일이 

성서해석자가 우선해서 해야 할 연구이다. 


사소하거나 세부적인 내용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집중하다가 

저자의 논증을 놓치는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이 원리는 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사소한 일에 얽매이다, 

중요한 일을 놓치는 실수는 하지 말자.


Major on the majors. 

Minor on the minors.


심혈을 쏟아야 주요한 일을 알고

그 일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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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뮤/지/컬/페/트/로/스


우리의 새 이름 Petros


김효경

<보슈>편집위원

<KU Sejong> 편집위원 역임


내 이름은 효경이다. 가끔 재미 삼아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제 이름 한자가 뭐일 것 같아요?” 사람들은 두 가지 중 한 가지 답안을 내놓는다. 도덕책에서 배웠던 유교 경전 효경(孝經)과 부모를 잘 섬긴다는 의미의 효경(孝敬). 대부분은 후자로 답이 모인다. 설마 진짜 경전일까 싶으니. 전자든 후자든, 내 이름에 대해 사람들이 떠올릴 이미지는 비슷할 것이다. 부모님 말씀 잘 듣고 큰 사고 안 치며 살 것 같다는.

부모님은 생각이 다르실 수도 있지만 일단 그럭저럭은 그 이미지대로 살아온 것 같다.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해봤다. 만약 내 이름이 효경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다른 삶이 펼쳐졌을까 하는. 한 사람의 이름은 스스로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꽤 중요하다. 꼭 의미가 읽히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이름 단어가 주는 느낌만으로 누군가의 인상을 가늠되기도 하지 않나. 느낌적인 느낌 아니까. 이름에 관해 이 정도의 생각을 하던 중,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뮤지컬 <Petros>를 보았다.

뮤지컬 <Petros>는 예수님께서 평범한 어부였던 시몬을 베드로라 부르시며 제자로 받아들이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시기까지의 시간을 다룬다. <Petros>의 특징은 이 모든 이야기를 예수님이 아닌 베드로의 시각에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열두제자 중에서도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베드로라는 이름이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데, 제목은 왜 Petros일까. 뮤지컬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익숙함에 가려져 있던 베드로 이름의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시몬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고, 그 믿음을 인정받아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Petros, Πετροσ, 반석)’가 됐다. 베드로는 자신의 이름을 자랑스러워했다. 메시아의 영향력을 견제하는 세력이 점점 예수님을 궁지로 몰아세우던 중, 예수님은 예언하셨다. 닭이 울기 전까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것이라고.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반석이라고 하셨으니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나사렛사람 예수를 아느냐고 수군거리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외면했다. 세 번 외면했다. 그리고 닭이 울었다. 이 일은 베드로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닭이 울자, 베드로는 자신의 바닥을 확인한다. 교회의 반석이 되리라 하며 지어주신 이름인데 반석이 되기는커녕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으니. 스스로 실망하고 자책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때,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다시 베드로를 찾아오셨다. 베드로는 자신이 유다와 마찬가지라며 예수님을 따를 자격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가 유다와 다르다고 하시며 베드로를 품어주셨다.

베드로와 유다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의 바닥을 확인한 이후의 행동이다. 유다는 가책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이후의 생을 차단해버렸다. 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 돌아오셨음을 믿고 예수님께서 손을 내미셨을 때 자신의 바닥을 딛고 일어섰고 중심을 되찾았다. 바로 그때가, 베드로가 진짜 베드로(반석) 되는 순간이었다.

<Petros>의 이야기 구조는 액자식이다. 이 구조는 베드로 이름의 의미를 우리에게 잘 전해준다. 베드로와 제자의 장면으로 시작해서 예수님과 베드로의 이야기, 그리고 다시 베드로와 제자의 장면으로 돌아온다. 베드로의 제자는 자신의 믿음이 부족해서 제자 될 자격이 없다며 위축돼있었다. 그런 제자에게 베드로는 누구에게도 얘기한 적 없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베드로는 무사고(無事故) 반석이 아니다. 깨져본 반석이다. 깨진 전과만 있는 반석이 아니다. 흠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수를 마친 검증된 반석이다. 그래서 제자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낙심했던 제자는 베드로의 이야기에 용기를 얻고 다시 베드로를 따라나선다. 예수님에서 베드로로, 베드로에서 베드로의 제자로. 내리사랑, 내리반석이다. 베드로의 제자는 또다시 누군가의 반석이 됐을 테고, 그 고리가 계속 이어져 지금의 우리가 있다.

그래서 Petros는 베드로만의 이름이 아니다. 우리의 이름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자신을 부인할 것을 이미 아셨음에도 베드로가 자신의 과오를 고백했을 때 받아주셨다. 베드로는 곧 우리다. 우리는 다치지 않으려고 애쓰며 산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가장 소중한 믿음을 마음 밖으로 치워놓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겐 돌아갈 품이 있고, 디딜 반석이 있다.

나는 선량한 기운을 풍기는 내 이름을 매우 좋아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했다. 베드로도 예수님께서 붙여주신 베드로라는 이름이 기뻤겠지만, 그만큼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 죄책감이 컸을 것이다. 어쩌면 그래서 베드로에게서 내 모습을 본 것 같다. 이번 뮤지컬은 대전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온 극단 드림과, 뮤지컬 극단 테라가 함께 제작한 창작극이다. 그동안 예수님의 삶을 중심으로 생각했던 이야기를 베드로의 관점에서 보니 또 다른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지 출처: http://www.all4worship.net/?p=1501


이미지 출처: http://www.all4worship.net/?p=1501


극본/작사김경희
작곡김권섭, 정수화
연출주진홍
음악감독김지선
안무임경희, 이정진
예술감독이충무
제작극단 드림, 뮤지컬 극단 테라


※ 밝힘: 감상평 필자 김효경은 이 블로거의 딸이다. 
           K대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다.
           대전 파랑새의원 유병국 원장님의 초대로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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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 D (X)
 
위에 제시한 영문 이름 새기기(마킹, marking)는 별 문제가 없을까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나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
 
봄철을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생활체육에 다가가는 분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유니폼을 새롭게 장만하는 동호회도 있을 겁니다.
 
멋지며 편한 신상 유니폼을 선택하시는 데 집중한 나머지,
특히 영문 이름 새기기(marking)하실 때 온점(.)을 잘못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문 이름 표기에서 '성'은 준말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준말 표기가 아닌 '성' 다음에 온점(.)을 찍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온점(.)은 준말을 뜻하는 부호이기 때문입니다.
온점(.)은 준말 다음에만 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Hong. Kildong (X)  ※ '성'이 준말이 아님에도 온점(.)을 찍어 틀림
 
▶ Hong Kildong (O)
 

Hong. Kil-dong (X)  ※ '성'이 준말이 아님에도 온점(.)을 찍어 틀림
 
▶ Hong Kil-dong (O)
 
 
'이름' 부분에도 온점(.)을 무분별하게 찍어서도 안 됩니다.
준말 다음에만 온점(.)을 찍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Hong Kildong. (X) ※ 준말이 아님에도 온점(.)을 찍어서 틀림
 
▶ Hong Kildong (O)
 
▶ Hong Kil-dong (O)
 
 
 
참고. 「로마자 표기법」 제3장 제4항의 규정입니다.
 



인명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쓴다.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쓰는 것을 허용한다.( ( ) 안의 표기를 허용함.)

  • 민용하 Min Yongha (Min Yong-ha)

  • 송나리 Song Nari (Song Na-ri)

 
그런데 일반적으로 영문 이름을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지 않고
Hong Kil Dong 형식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수 없이 용인(?)하더라도 온점(.)은 신중하게 찍어야 합니다.
 
Hong. K. D (X)  ※ 준말이 아닌 Hong 다음에 온점(.)을 찍어서 틀림; 또한 하나의 준말(K) 다음에는 온점(.)을 찍고 또 하나의 준말(D) 다음에는 온점(.)을 찍지 않아 틀림
 
Hong. K. D. (X)  ※ 준말이 아닌 Hong 다음에 온점(.)을 찍어서 틀림
 
Hong K. D. (△)
 

오히려 영어식 이름 표기가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성" 다음에 온점(.)은 찍지 않습니다.
 
K. D. Hong ()
 
 
요약하면, '성'은 준말로 표기하지 않고, '성' 다음에 온점(.)을 찍지 않습니다. 

'이름'은 다 표기하되 음절을 나누눌 때는 붙임표(-) 표기도 허용합니다. 
다만 이름을 준말로 표기하면 온점(.)을 찍습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영문 이름 표기 양식은 아래의 것일 수 있습니다.
 
▶ Hong Kildong (O)
 
▶ Hong Kil-dong (O)
 
▶ Hong K. D. ()
 
▶ K. D. Hong ()


개인적으로 독자를 배려해 이름의 음절을 나누어 표기합니다. 
Kim Gwang-mo

또한 애칭을 포함한 영어식 표기도 잘 씁니다.
Eirene G. Kim

유니폼에는 다음의 것으로 표기도 합니다.
Eirene G. KIM
 
참고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게시합니다.

(2016년 2월 27에 마지막 깁고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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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난 네가 부럽다. 솔직히 말하면, "미안해."

내일 모레가 공연이라니. 정 힘에 부치면 포기해야지 생각하면서 시작했는데 그동안 계속 연습에 참여하면서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버렸다. 다른 학교 동방에도 들락거려보고, 저번 주에는 예당 아트홀 연습실, 오늘...

Posted by 김효경 on 2016년 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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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국어사전』은, 무ː무―하다 (貿貿―·瞀瞀―)를

 "【형용사】【여 불규칙】교양이 없어 말과 행동이 무지하고 서투르다."라고 정의한다.


가끔 SNS에서 무무한 글을 본다. 

마치 현대판 바리새인을 보는 듯한 기분에 습쓸하다.

.

.

무무한 사람,

피곤케 하는 사람...

.

.

교양 있는 사람,

배려로 세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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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지를 깨우쳐준 수많은 학생과 동료가 너무나 많다…… 

나에게 최고의 비판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준 아내…… 

가끔씩 찾아오는 좌절을 잘 견디어내고 끝까지 품위를 지키며 학문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Wayne C. Booth.


연구학기를 마치고 수업준비하며 책을 읽다가

고인이 된 부스 교수님의 말이 마음을 휘어잡으며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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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진중한 책인 성서를 진중한 연구로 다가가야 한다."




출처: 한컴국어사전

진중―하다 (珍重―)

【타동사】【여 불규칙】매우 소중히 여기다.

┈┈• 옥체를 진중하십시오.

【형용사】【여 불규칙】진귀하고 소중하다.

┈┈• 진중한 물건

┈┈• 진중하게 자라나다.

 

━진중―히 【부사】

 


진ː중―하다 (鎭重―)

【형용사】【여 불규칙】

점잖고 무게가 있다.

┈┈• 진중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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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블로거의 책 소개] 마가 내러티브 설교의 제자도



임하영

- F. Mendelsson, Variations Serieuse Op. 54








박다솜

- F. Chopin, Ballade No. 1









장유라

 F. Chopin, Ballade No. 4












정문수 

- F. Chopin, Etude Op. 25 No. 11






강한빛

- F. Chopin, Polonaise Op. 53 No. 6









최하은

- J. Brahams, Piano Sonata No. 5 1st Movement








조나현

- F. Liszt, Rhapsodie No. 12








주예지

- N. Kapustin, Variation O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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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레네/김광모

'스'로 시작하는 우리말을 『민중국어사전』에서 찾아봤다.

'스'로 시작하는 외래어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사실에

살짝, 아니 많이 아쉽다.


"스스로가 우리말에 스스럽지는 않은지 살펴야겠다!"


스다

【타동사】〈옛〉 쓰다〔書·冠〕.


스라소니

【명사】 고양잇과의 짐승. 깊은 삼림에 삶. 살쾡이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1m 정도임. 앞발보다 뒷발이 길며 귀가 크고 뾰족함. 나무에 잘 오르고 헤엄을 잘 침. 토표.


스란―치마

【명사】폭이 넓고 입으면 발이 보이지 않는 긴 치마.


스러지다

【자동사】

① 나타난 형태가 차츰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 스러져 가는 눈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② (불기운이) 사위어 없어지다.

┈┈• 숯불이 차차 스러져 가다.

【어감이 작은 말 앞에】사라지다.


―스럽다 [―따] 

〔―스러워, ―스러우니〕

【접미사】【ㅂ불규칙】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러한 성질이 있다’는 뜻의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 영광∼

┈┈• 불안∼

┈┈• 사랑∼.


스레하다 

【접미사】【여 불규칙】

―스름하다.


스루다 

【타동사】

①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센 기운을 덜다.

② 풀이 센 다듬잇감을 잡아당겨 풀기를 죽이다.


스르르 

【부사】

① 얽히거나 묶인 것이 저절로 풀리는 모양.

┈┈• 매듭이 ∼ 풀리다.

② 얼음이나 눈 따위가 저절로 녹는 모양.

┈┈• 입 안에서 사탕이 ∼ 녹다.

③ 졸린 눈이 힘없이 저절로 감기는 모양.

┈┈• 눈이 ∼ 감기다.

④ 미끄러지듯 슬며시 움직이는 모양.

┈┈• 창문이 ∼ 열렸다.

【어감이 작은 말 앞에】사르르.


―스름하다 

【접미사】【여 불규칙】

(빛깔이나 형상을 나타내는 말의 어근에 붙어) 빛이 좀 옅거나 형상이 비슷하다는 뜻의 형용사를 이루는 말. ―스레하다.

┈┈• 거무∼

┈┈• 둥그∼.


스리

음식을 먹다가 볼을 깨물어서 생긴 상처


스멀―거리다 

【자동사】

살갗에 작은 벌레 따위가 자꾸 기어가는 것처럼 근질거리다.

 

━스멀―스멀

【부사】【~하다 → 자동사】


스멀―대다 

【자동사】

스멀거리다.


스멀―거리다 

【자동사】

살갗에 작은 벌레 따위가 자꾸 기어가는 것처럼 근질거리다. 

━스멀―스멀

【부사】【~하다 → 자동사】


스며―나오다 

【자동사】

액체·기체·빛 따위가 틈 사이로 조금씩 나오다.

┈┈• 식당에서 스며나오는 음식 냄새.


스며―들다 

〔―들어, ―드니, ―드는〕

【자동사】

속으로 배어들다.

┈┈•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



스무 

【관형사】

스물을 나타내는 말.

┈┈• 돼지 ∼ 마리

┈┈• ∼ 살.


스무―고개 

【명사】

스무 번까지의 질문으로 어떤 문제를 알아맞히는 놀이.


스무―째 

【수사】【관형사】

순서가 스무 번째가 되는 차례.


스물 

【수사】

열의 배. 이십(二十).

┈┈• 갓 ∼의 젊은이들.


스미다 

【자동사】

① 물이나 기름 따위의 액체가 배어들다.

┈┈• 땀이 옷에 ∼.

② 기체나 바람 따위가 안으로 흘러들다.

┈┈• 찬바람이 옷 속으로 ∼

┈┈• 향긋한 냄새가 코에 ∼.

③ 마음에 사무치다.

┈┈• 가슴속에 스미는 외로움.


스산―하다 

【형용사】【여 불규칙】

① 쓸쓸하고 어수선하다.

┈┈• 스산한 가을 풍경.

② 날씨가 흐리고 으스스하다.

┈┈• 유난히 스산한 겨울 날씨

┈┈• 바람이 스산하게 분다.

③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뒤숭숭하다.

┈┈• 기분이 ∼.


스스럼―없다 [―러멉따] 슷

【형용사】

조심스럽거나 부끄러운 마음이 없다.

┈┈• 스스럼없는 사이.

 

━스스럼―없이 [―러멉씨]

【부사】

┈┈• ∼ 말하다.


스스럽다 [―따] 

〔스스러워, 스스러우니〕

【형용사】【ㅂ불규칙】

① 정분이 두텁지 않아 조심스럽다.

┈┈• 스스러운 사이.

② 수줍고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 혼자 만나기는 좀 ∼.


스스로 

【부사】

① 저절로.

┈┈• 꽃은 ∼ 핀다.

② 자진하여.

┈┈• ∼ 공부하다.

③ 제 힘으로.

┈┈• 자기 일은 ∼ 해야 한다.


【명사】

자기 자신.

┈┈• ∼를 높이다.


스승 

【명사】

자기를 가르쳐 주는 사람. 선생. 사부(師傅). 함장(函丈).

┈┈• ∼의 가르침에 따르다.


스싀 

【부사】

〈옛〉 스스로.


스싀로 

【부사】

〈옛〉 스스로.


스쳐―보다 [―처―] 

【타동사】

① 곁눈질을 하여 슬쩍 보다.

┈┈• 지나가면서 가게 안을 ∼.

② 세밀하지 않게 대강대강 빨리 보다.

┈┈• 그 소설은 한 번 스쳐본 적이 있다.


스치다¹ 

【자동사】【타동사】

① 서로 살짝 닿으면서 지나가다.

┈┈•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간다.

② 어떤 느낌·생각·표정 따위가 잠깐 떠올랐다가 금방 사라지다.

┈┈• 불안해 하는 표정이 그의 얼굴을 스치고 갔다.

 

스치다² 

【타동사】

〈옛〉 상상하다.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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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국어사전은 '서덜'을 아래로 정의한다.

【명사】① 냇가나 강가의 돌이 많은 곳. 돌서덜. 

          ② 생선의 살을 발라낸 나머지 부분《뼈·대가리·껍질 따위》.


어버이날을 맞아

장인과 장모님 그리고 처가댁 식구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아내와 시장을 보는데,

회와 대하를 사고

또 매운탕 재료를 찾았다.


제품은 '서더리'로 표기돼 있다.

그래서 국어사전을 찾았더니 본말이 '서덜'이다.


서덜에 채소나 두부를 넣어 끓인 것이 서덜탕이다.

고추장을 맵게 풀어 끓인 서덜탕이 서덜매운탕이다.


모처럼 처가 가족과 서덜매운탕 맛을 즐기며

부모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서덜에서 서덜탕을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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