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중원 사령관이 필요하다
대전 시티즌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으나, 아쉽게도 2-2 무승부에 그쳤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09 K-리그 22라운드 경기, 포항 대 대전 경기는 축구 경기로는 아주 볼 만한 좋은 경기였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승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는 정신 자세며,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펼치는 힘 있고 빠른 패스들은 축구를 즐기기에 제격이었다. 선취골은 전반 12분경 대전 알레의 킥을 박성호가 다이빙하며 헤딩슛으로 멋지게 장식했다. 포항의 핵심 공격력인 데닐손의 슛을 최은성이 선방했고(20분), 노병준의 슛은 골대를 맞췄다(33분). 다시 데닐손에 최은성과 일대일 상황에서 한 슛을 최은성이 선방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재성이 찬 코너킥을 신형민이 자..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9. 9. 6.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