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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화보] 눈물겨운 12라운드 (대전 시티즌 대 전북 현대)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11. 5. 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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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정말 눈물겨운 12라운드 경기였다." 대전 수문장 최은성은 2-3 역전패에 눈물을 쏟느라,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승부조작으로 동료 선수들이 현행된 상태에서 대전의 역전패는 팬들의 가슴에 통한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대전 황진산이 전반 18분에 선취골을 넣을 때만 해도, "전반전만 버티만 이길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전북의 화력은 정말 대단했다. 불과 10분만에 이동국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다시 10분만에 대전 김성준이 만든 PK를 주장 박성호가 추가골로. 2-1 상황, 대전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 38분에 전북 이동국이 다시 동점골을, 게다가 45분 교체 출전한 이승현이 추가골을. 결국 전북이 대전에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어수선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전북의 화력에 결국은 무릎을......

전북은 8승 1무 3패로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고, 대전은 3승 4무 5패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대전이 반전에 성공하길 기대했으나, 승부조작의 파문으로 팀 분위기가 암담한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구단 및 선수단 임원의 일괄 사표제출이라는 상황까지.......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데, 대전에 뭔가 획기적인 일이 전개됐으면 좋겠다.

 





      ▲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어 주세요!"



      ▲ 전북 황보원이 대전 박은호에 앞서 공중 공을 잡는다.




      ▲ 대전 박성호가 전북 심우연을 옆에 두고 슈팅을 시도한다.



      ▲ 대전 황진산, 선취골이자 자신의 데뷔골을......



      ▲ 황진산 골 세리머니, 멋지다!




      ▲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 대전 선수단의 각오를 표현한다.





      ▲ 대전 김성준의 중원 활약을 저지하기 위해 유니폼을 붙잡으며.....





      ▲ 대전 한재웅이 슈팅을 날려버리고 있을 때, 황진산이 다가가 격려하며





      ▲ 대전 박은호, 공에 대한 집중력으로.....





      ▲ 전북 이동국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든다.





      ▲ 대전 박성호가 긴 발을 뻗어 공을 차지하려 한다.





      ▲ 전북 조성환, 대전 한재웅에 앞서 공을 처리한다.





      ▲ "아!"




      ▲ "아!"





      ▲ 대전 박성호, PK 성공!!





      ▲ 대전 김창훈, 멋지게 슈팅을......




      ▲ 두 주장의 맞대결, 대전 박성호와 전북 조성환....





      ▲ 전북이 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이승현은 미소짓는 여유를......




      ▲ 대전 최은성이 옆구리를 차였네!




      ▲ 전북 이승현이 대전 김성준의 얼굴을 밀치며





      ▲ 대전 김창훈, 이승현을 상대로 공격을 저지.....





      ▲ 전북 이승현이 여유롭게 공을 잡는다.





      ▲ 김창훈과 로브렉이 경합을....







      ▲ 망연자실한 수비수들.....




      ▲ 전북 이승현이 역전 결승골을.... 대전 수문장 최은성은 통곡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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