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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시식요!"

[사는 이야기]/OHYE, 요리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2.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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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에 열공 모드로 전환한 아내가 이따금 외친다.
"여보, 사진요!"
"여보, 시식요!"

아내는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사진으로 담아 놓으니
더 맛있어 보인다며 기뻐한다.

아내의 요리 열공 덕분에 가족들은 입이 즐겁다.
수능 준비를 하는 딸이 저녁은 집에 와서 먹는데
거의 매일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역시 좋아한다.

막내 아들 녀석은
"음~~ 맛있네!"라고 평가한다.

메뉴는 같지만 요리방법의 다르니 맛도 다르다는.....


>>> 오이장아찌






>>> 닭찜






>>> 화전




>>> 돼지갈비찜







>>> 잡채



한 입 생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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