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암사 일출 사진 도전에 실패하고서,
주변을 산택하다 만났다.
색다른 거미굴이다.
아침 햇살 가득한 곳에
거미줄을 장식하여 굴을 만들었다.
◆ 왠지 색다른 구도로 담고 싶은 생각에
철 구도물 사이에 두고....
◆ 완전 가을색이다.
아내는 이 사진을 보고
"멋있어요!!"라 말한다.
◆ 꿈을 이루지 못한
허전함을 담아 보고자 해서.....
◆ 꽃을 만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본능에 이끄려....
◆ 유성에 도착해서
사우나 하고, 세차하고.....
전화벨이 울린다.
지인이 얼굴 볼 수 있냐는.
잠시 시간이 되어
갑천에서 억새를 만났다.
◆ 억새밭을 산책하는 부부,
꼭 잡은 손
자연스런 발 맞춤
다정한 대화
아름다운 가을 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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