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헷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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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양도
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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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으로 축구를 하고선
에바다 코이노니아 모임 참석을 위해 익산으로
아내와 함께 대전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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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양이 잠시 헷갈리게 했으나
별 무리 없이 약속 장소인
다미일식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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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에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부부동반으로
한 가정은 자녀들까지도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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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식 맛보단 사람 사는 이야기 맛이 더 구수하지.
지천명 전후의 지인들과 교제(코이노니아)의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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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먼저 다미일식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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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을 주문했다는데
마치 회를 주문한 듯한 생각이 들어
종업원에게 직접 확인 질문을 했다.
매운탕을 주문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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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음식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어리석음은 뒤로 하고
그리고 주 메뉴인 매운탕도.....
하여튼 회 잘 먹었다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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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역시 같은 기분이었다.
"여보, 오늘 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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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의 섬김으로 30여명이 행복한 코이노니아를.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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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과 메뉴에 헷갈림이 잠시 있었으나
모인 지인들의 코이노니아는 정도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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