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시식요!"
한식조리에 열공 모드로 전환한 아내가 이따금 외친다. "여보, 사진요!" "여보, 시식요!" 아내는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사진으로 담아 놓으니 더 맛있어 보인다며 기뻐한다. 아내의 요리 열공 덕분에 가족들은 입이 즐겁다. 수능 준비를 하는 딸이 저녁은 집에 와서 먹는데 거의 매일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역시 좋아한다. 막내 아들 녀석은 "음~~ 맛있네!"라고 평가한다. 메뉴는 같지만 요리방법의 다르니 맛도 다르다는..... >>> 오이장아찌 >>> 닭찜 >>> 화전 >>> 돼지갈비찜 >>> 잡채 한 입 생각 있으신가요?
[사는 이야기]/OHYE, 요리
2010. 2. 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