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맞다
번개를 맞았습니다. 번개 진원지는 충청투데이 따블뉴스를 담당하시는 홍 국장님. "이 번개를 맞아야 하는가, 피해야 하는가?"를 두고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학기에 강의할 갈라디아서 강해 준비를 위해 자료 수집하겠다는 이유로, 오전에 함께 운동한 후 신약학 세미나 참석을 권한 덜뜨기님과 헤어져, 귀가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수 개월 동안 블로그 활동 관계를 고려해 번개를 맞기로 결정했습니다. 번개를 맞기까지 불과 두어 시간. 번개치는 현장은 집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한 식당이지만 찾아 본 적이 없는 생소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쾌나 유명한 곳이던군요. "웰빙육사시미"(갈마동)! 좁은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대리 주차해 주시는 친절함의 인상은 좋았습니다만, 신발을 벗고 2층으로 오르는..
[사는 이야기]
2009. 12. 19.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