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네 길을 가라
어린 나이지만 집중력을 보이며 올인한다. 녀석이 제 길을 선택했다. 탁구를 해 보겠노라고! "아들아, 네 길을 가라!" 할 수만 있다면 최대한 지지하고 싶다. 녀석이 택한 길을. 늦게 시작해 진로가 불분명하지만 (일찍 시작해 성적을 낸 동급생들은 이미 중학교 선수로 선발돼 훈련 중)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살리는 것도 큰 인생공부가 될 것이다. 한편으론 아들 녀석이 부럽다. 난 녀석의 나이에 뭘 생각했지? 추운 날씨에 코 흘리며 구슬치기를 했었나...... 진로 결정을 축하하는 의미로 선물을 했다. 텍큐브 지오텍 네온 + TS-2
[사는 이야기]
2013. 2. 6.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