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화보] 눈물겨운 12라운드 (대전 시티즌 대 전북 현대)
"그래, 정말 눈물겨운 12라운드 경기였다." 대전 수문장 최은성은 2-3 역전패에 눈물을 쏟느라,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승부조작으로 동료 선수들이 현행된 상태에서 대전의 역전패는 팬들의 가슴에 통한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대전 황진산이 전반 18분에 선취골을 넣을 때만 해도, "전반전만 버티만 이길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전북의 화력은 정말 대단했다. 불과 10분만에 이동국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다시 10분만에 대전 김성준이 만든 PK를 주장 박성호가 추가골로. 2-1 상황, 대전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 38분에 전북 이동국이 다시 동점골을, 게다가 45분 교체 출전한 이승현이 추가골을. 결국 전북이 대전에 역전승을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1. 5. 3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