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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피싱도 추방하자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11. 4.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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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접속해 있는데, 제자 닉네임 로그인이다.
그리고 대화를 요청한다.
아끼는 친구라 반가웠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다. 
아니 많이 어색했다.
제자라 반말을 할 입장인 아닌데
반말을 계속한다.

일이 꼬였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결제 비밀번호 3회 오류라
급히 송금을 부탁한다는.....

피싱 상황을 알아 차리고
도와줄 테니
방법을 말하라고 했더니
곧바로 이름과 은행계좌번호를 남긴다.

정찬구 국민 670 101 01 475991

그해서 "네가 피싱이구나!"라고 했더니만
급히 로그아웃해버린다.

곧바로 계좌번호를 확인해 봤더니
정확하지 않다.

지인의 아이디가 해킹된 것임에 분명하다.
비밀번호 관리를 정기적으로 변경해
해킹을 방지해야 겠다.

"녀석아, fish people이 아니라, fish for people이 되거라!"
"사람들을 속이려 들지말고, 사람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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