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빗셀고베 한일친선프로축구경기가
3만을 넘는 관중들 앞에서 열렸다.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시티즌이 청평 전지훈련을 마치고
전반기에 보인 문제점들을 해결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며
후반기 선전을 위한 시험 무대였다.
경기를 마친 후,
김호 감독은 고종수 선수의 상태가 좋아졌으며
젊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고
호평하며 만족했다.
<선수단 입장>
일본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오쿠보 선수이다.
승리를 향한 불꽃을 발산하는 김형일 선수
선수들과 에스코팅 키즈들, 그리고 심판진 및 사장
주장 고종수 선수와 오쿠보 선수가 인사나눈다.
축하의 폭죽이 터진다.
<전반전>
우승제 선수, 상대선수의 몸 싸움을 넘는다.
김민수 선수, 수비 뒤로 돌아 방어선을 신속히 넘는 플레이가 좋다.
태권도 기본기에 충실한 부상 방지 포즈.....
김형일 선수, 히데오 다타카 선수와 경합한다.
김용태 선수, 네 명의 선수 벽을 뚫자!!
김민수 선수, "아, 걸렸다!" 반 박자 빠른 공격이 아쉬운....
곽철호 선수, 순한 얼굴에 강렬함이 녹아 있다. 휘젖는 경기력이다.
이동원 선수, 수비수이다. 그러나 한 방의 강력한 슛은 가히 위협적이다.
곽철호 선수, 순한 야생마 모습이다.
김형일 선수, 비행 중.....
우승제 선수, 여유있는 센터링....
"에이, 밀지 말아야지!!"
온 몸을 날려서.....
박성호 선수, 늘 열심히 뛰어 좋다. 골 기록이 그립다.
기회다. 슛일까, 패스일까?
최근식 선수, 골키퍼 이노모토와 수비수 기타모토의 의사전달 혼선을 틈타 득점한다.
최 선수의 포기하지 않는 강한 승부욕이 돋보인 명장면이다.
접고 태클 피하여 맞대결
그런데 경고.... 이미 휘슬이 울렸는데 경기했다는 이유로.
누르며 점프하여 헤딩을
대전시티즌의 최근식선수의 선취득점하고,
전반전은 종료되었다.
.
.
<후반전>
후반전 휘슬이 울리자 서포터즈는 멋진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아, 이게 뭐람! 실점이네!
김민수 선수, 왼쪽 날개를 넓게 펼친다.
곽철호 선수, 수비벽에 걸린다.
김민수 선수, 왼쪽에서 한 번 접고 돌파하기
최근식 선수와 오쿠보 선수가 운동장에 쓰러졌네
내가 먼저 자리를 차지했다.
겨드랑이 사이로 킥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두 수비수는 공격자원으로 활약하고 신속하게 제 자리로....
이성운 선수, 출전하여 경기에 활력을 더한다.
곽철호 선수, 샅바를 쥐어 본 경력이 있는 듯....
김민수 선수, 골라인 밖에서도 상대선수와 몸 싸움을....
고공 플레이어 박성호 선수
김민수 선수, 심판이 날 때까지 공에 집중하여 플레이 한다.
고종수 선수, 기습 슛을 시도한다
김민수 선수, 강 슛!
몸을 날려 슬라이딩 헤딩 슛을 시도한 선수는?
고종수 선수가 중원에서 상대선수들을 달고 다니며 경기를 주도한다
이성운 선수, "나에게도 한 방 슛이 있다!"
김형일 선수, 눈동자가 예사롭지 않다
아, 기회인데.... 아깝다.....
강구남 선수, 등을 밟히고 다시 손까지 밟히는....
아! 늦었어.
특명, 오쿠보를 묶어라!
이동원 선수, 헤딩 슛
고종수 선수, 드리볼 하다 태클에 그만, 에구구~~~
고종수 선수, 한 방 슛을 날린다.
에릭 선수가 상대 문전에서 골 기회를 만들기 위해 플레이 한다.
이동원 선수, 기습 헤딩 슛
에릭, "네가 주심이 아니니 멈추지 말고 일어나 뛰어야지!"
고종수 선수와 기대주 권혁진 선수가 교체한다.
에릭이 늦었네.....
김형일 선수와 박성호 선수가 맞 경기하는 듯....
최은성 선수의 선방이다. 휴!
아~~
무승부 경기에 이어 승부차기, 분패......
실축한 이성운 선수,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경기 후 소경>
빗셀고베전은 후반기 리그를 향한 희망의 분화구였다.
첫째, 고종수 선수의 기량이 많이 회복되었음을 보였다.
둘째, 젊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지가 돋보였다.
셋째, 강한 슛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
그러나 더 정비해야 할 점도 있다.
우선, 수비라인에 안정이 필요하다.
둘째, 중원에서 플레이가 끊기지 않고 물 흐르듯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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