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해질때까지
병원에서 보내고
잠시 머리를 식힐 겸 갑천을 찾았다.
서쪽엔 냇가에 선 한 그루가
노을 빛을 맞는다.
북동쪽으로 가느다랗게 뻗은 길 위로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겨울을 잊게 한다.
길게 늘어선 전깃줄을 보며
약한 분들에게 힘이 공급되길 기도한다.
엑스포다리에서 일몰을 (2) | 2009.07.28 |
---|---|
한밭에 빛이 내린다 (0) | 2009.07.28 |
아침햇살 (0) | 2009.07.28 |
美는 가까이에 (0) | 2009.07.28 |
시청 거리 夜 (0) | 2009.07.28 |
밤의 유혹 (0) | 2009.07.28 |
도솔산에서 해넘이를 (0) | 2009.07.28 |
겨울 일몰 빛을 찾아 (0) | 2009.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