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여명이면
장용산 운해가 궁금해진다.
잡힐듯 잡힐듯하나
잡히지 않는 그림을 만나려는 마음에.
대전 시내 하늘은 온통 운무로 가득하다.
게다가 새벽 가랑비에 거리가 촉촉하다.
다시 집으로 올라갈까 하는 생각을 하다
그래도 가 보자!
이런 날씨면
첫 눈으로 덕유산 설경이 멋질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런 저런 부담이 다가온다.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역시 혼자이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 포기하고 돌아서는데
다시금 돌아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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