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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치며

[사는 이야기]

by 에이레네/김광모 2015. 4.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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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일 차고 치며 시간을 보냈다.

축구공을 차고,

탁구공을 치고.


2015년 한기축연 봄철 전국 신학교 축구선교축제에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팀도 참여했다.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선배목회자의 헌신적인 참여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승(총신신대원) 1무(백석신대원)로 대학원 네 팀 중 2위로 4강에 진출!


비록 결승 진출전에서 침신대 학부팀에 고배를 마셨으나,

우리 팀은 모범상을,

그리고 최우수선수상(유병현)까지 받았다.


하현복 감독과 김인태 주장의 지도력이 빛을 발했으며,

후배를 지원하는 선배목회자들의 지원도 멋졌다.

특히 동문회(회장 이영국 목사)의 참가비 지원은 큰 힘이 됐다.


당황하지 않고 종료까지 최선을 다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는 교훈도 체득했다.


우리의 어우러진 모습으로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를 멋지게 홍보했고,

또한 우리의 교제를 맛나게 했다.


목욕탕 교제하고,

동태탕에 라면 사리 추가해 식탁교제도 나누고!


우리 안에 있는 잠재력이 실력으로 드러나

팀 전력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마침내 최고 승자가 부르는 환희 찬가가 울려퍼지게 달려야 겠다.








사진: 김택수



^^^^^^...^^^^^^


다음 주에는 탁구대회에 출전한다.

제1회  한국교회(교단) 목회자 친선탁구대회에.

성서침례탁우회(Bible Baptist T. T. F.) 이름으로 처녀 출전이다. 


출전을 대비해 우리 팀은 두 곳에서 번개 훈련을 하기로 했다.

관악 번개(서울 관악탁구클럽)와 용인 번개(용인탁구클럽).


관악 번개는 그야말로 '완전 대박!"이었다고 한다.

고수의 원포트 레슨이 있었고,

오삼불고기 식탁교제까지 *.^^


용인 번개는 종일 축구공을 차거나

응원하며 관전한 회원이 힘겁게 저녁 탁구를.


차고 치면,

차거나 치면 어떤 현상이 일까.

여러 가지 현상이 있겠으나

50대 초반인 내게는 실력 향상이며 체력 증진이다.

"꾸준히 차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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