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2010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팀이 북한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의 실점을, 최인철 감독의 유영아 카드가 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만들어 연장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반 실점과 유영아 선수의 부상이 겹쳐 경기 종료 직전에 추가 실점...... 아쉽게 패해, 중국과 3, 4위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 문지기 전민경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문지기는 최종 수비수인데, 전반 초반에 몇 차례 선방은 아직 북한전에 적응하지 못한 우리 팀에는 최후 보류 격이었습니다.  ▲ 중원에서 지소현 그리고 이나래 선수와 맹활약을 한 전가을 선수. 가을에 더 큰 일을 내고 싶었을 텐 데.... ▲ 최인철 감독의 마지막 카드, 수비수 대신 공격수 유영..

[사진_스포츠]/N&U&WK리그_Soccer 2010. 11. 20. 23:45

주말을 기다리는 한 사람이다.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기에. 그런데 늘 취사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축구를 할까, 사진을 찍을까. 사진찍기 적합하지 않으면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하다. 그냥 축구만하면 되기에. 애매한 날씨일 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한다. 그래서 축구가 인근에 있는 대전 유림공원에서 일단 해맞이를..... ▲ 갑천이 좋다. 시민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곳이기에. 축구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기에. ▲ 유림공원 정자에서 해맞이 각도가 적합지 않아, 주 피사체로 ▲ 가을 길,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한다. ▲ 식장산 방향에서 동이 터온다. 이 시간에 다리는 묘한 느낌을 준다. ▲ 일출 빛이 반영돼고, 징검다리가 침묵으로 갑천을 건넌다. ▲ 유성방향인데, 높은 산..

[사진_풍경] 2010. 11. 20. 15:05

최신신약통론 - 역사적 신학적 연구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월터 엘웰,로버트 야브루 / 김광모,류근상역 출판 : 크리스챤출판사 2006.10.10상세보기 딸이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딸을 응원하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해 130여km를 야간 운전해 집으로 향했다. 예비소집은 혼자 다녀왔는데 버스정류장으로 20개나 된다고 한다. 늦게까지 공부하지 않길 바랬는데, 일찍 자고 아침 일찍 시험장으로 향하겠다고 한다. 7시부터 입실할 수 있으니, 그 시간에 가겠다고 한다.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시간에 철저한 딸이다. 자리에 앉아 적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눈을 떠 보니, 딸은 벌써 집을 나서 시험장으로 향할 준비를 마무리했다. 녀석, 참으로 부지런하다. 부랴 부랴 챙겨서 시험장으로 데려다 줄 준비..

[사는 이야기] 2010. 11. 18. 12:47

복음서 이야기와 신학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권종선 출판 : 엘도론 2010.10.29상세보기 오리만 날더라. 단풍도 지고 물안개도 피지 않은 채...... 늦가을 하늘을 나는 오린 설화의 계절을 고대하게 한다.

[사진_풍경] 2010. 11. 17. 23:30

 안녕하세요. 제가 8을 좋아해 티스토리 초대장 8장을 배부합니다. 단, 사진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며 사진에 대한 짧은 생각을 댓글로 하신 분 중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메일 주소 남기시는 것은 잊지 마시고요.

[사는 이야기] 2010. 11. 15. 18:48

단풍놀일, 아파트 숲에서...... 굳이 먼 길을 달리지 않고도 이처럼 아름다운 가을단풍을 즐길 수 있다니......

[사진_풍경] 2010. 11. 14. 21:10

궁평항, 서해안 낙조로 유명하다. 특히 정자가 있어서.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 갔는데 정자가 사라졌다. 지난 여름 태풍에 날아가버렸단다! 아쉬움~~~~ 기대한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지만 바닷가에서 낙조를 감상하는 마음은 편했다.

[사진_풍경] 2010. 11. 14. 00:23

 복음서 이야기와 신학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권종선 출판 : 엘도론 2010.10.29상세보기 오랫만에 갖는 여유의 시간이다. 그동안 그말씀에 기고할 원고 준비로, 그리고 헤브론기 축구선교대회 출전으로 분주했다. 때 맞춰 가을하늘까지 멋지게 연출한다. 연합신학원 강의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시화호 갈대 습지로 향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곳, 시화호 갈대 습지엘 다녀왔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 습지로, 자연속 생태계의 보금자리다.

[사진_풍경] 2010. 11. 13.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