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인터파크도서 플러그인 활성화를 기념해, 저자/역자 김광모를 찾아 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에이레네 김광모라서요. 신약성경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 4권이 있습니다. 이젠 다시 집필에 심혈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마가의 서사적 기독록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김광모 출판 : 한들출판사 2005.03.04상세보기 요한복음 총론 - 역사적 문화적 신학적 관점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 / 김광모역 출판 : 크리스챤출판사 2005.02.25상세보기 최신신약통론 - 역사적 신학적 연구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월터 엘웰,로버트 야브루 / 김광모,류근상역 출판 : 크리스챤출판사 2006.10.10상세보기 신약성경 이해를 위한 주요문헌여행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월터 엘웰..

[사는 이야기] 2010. 9. 9. 22:26

[책 추천] 마가 내러티브 설교의 제자도 태풍 곤파스가 세력을 잃고 우리 강산을 빠져 나가던 날, 남한강 여강에서 일몰을 감상했다. 일몰의 여운은 나의 발목을 아니, 마음을 사로잡아 여강에서 어두움을 맞게 했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돌아가는 길에 먹기로 했다. 여주읍을 빠져 나와 가남으로 향하는 길에 여내울전통콩순두부 간판을 보고 여내울에 들어섰다. 8시가 넘었는데도 손님들이 북새통인 것을 보니, 맛이 기대가 됐다. 나홀로 출사인 터라, 우리콩 100%를 사용한다는 순두부를 주문했다. 식당에서 혼자는 참으로 어색한데 여내울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더니 작가냐고 물어왔다. 작가는 아니고 그냥 취미라고 대답하고 찰칵 찰칵.... 허기진 배가 반기는 우리콩순두..

[사는 이야기]/OHYE, 요리 2010. 9. 9. 20:05

2010 세계조리사연맹(WACS) 아시아포럼 대전국제요리축전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진행됐습니다. 전시된 요리는 모두가 예술적이더군요...... ▲ 김병권 조리사는 응원차 방문한 친구들과 자신의 작품을 보며 미소까지 ▲ 서태원, 노영선, 문동혁 조리사 3인방 포스가 멋져요. 창의적 조리에 도전하는 조리사들의 열정이..... ▲ 대덕대 김혜정 드디어 제한 시간이 되고,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 심사위원 Ronald Hinni, 바쁜 중에도 포즈를 취해 주는 센스..... ▲ 서태원 조리사는 작품을 기록하는 열정까지....

[사는 이야기]/OHYE, 요리 2010. 9. 9. 09:06

2010 세계조리사연맹(WACS) 아시아포럼 대전국제요리축전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날, 잠시 시간을 내 방문했습니다. 전복창작요리대회에 참가한 조리사들의 작품에서, 전복이 대변신을 했더군요.....

[사는 이야기]/OHYE, 요리 2010. 9. 8. 09:27

"와, 웬 떡이냐?" - "서민정떡폐백연구원이 정성으로 빚은 작품이네!" 2010 세계조리사연맹(WACS) 아시아포럼 대전국제요리축전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날, 잠시 시간을 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입구 쪽 부쓰에 자리한 우리 떡에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국제요리보다는 우리 음식에 시선이 간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냥 떡이 아니라, 모두가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서민정 원장님의 떡 철학으로 빚은 작품들을 보시죠.

[사는 이야기]/OHYE, 요리 2010. 9. 7. 14:22

조치원하면 복숭아로 유명하다. 그 유명세를 타고, 지난 8월 7-8일엔 "제8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열렸다. 첫째 날 저녁, 7080콘서트에 참석해 음악보단 사진에 몰입했다. 사진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조치원복숭아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행사관련 사진공모전이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가 있으랴! "조치원 복숭아, 하늘 빛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다음 세 장의 사진을 출품했다. 행사 직전에 소나기가 내렸고, 일몰 빛은 잘 익은 복숭아 빛을 연출한 것에 착안해. 홍보가 부족했는지 응모자가 그리 많지 않았는지, 결과적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상으로 조치원의 또 다른 브랜드 "행복한 아침" 쌀 40Kg을 택배로 받았다. 사실 복숭아축제에 가서 복숭아 맛을..

[사는 이야기] 2010. 8. 27. 18:37

성침트리뷴지 편집회의 차,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엘 다녀왔다. 첫째 날 12:30까지 기장곰장어로 모여달라는 초청자의 문자를 받았다. 서울, 천안, 대전, 목포에서 새벽부터 이동한 편집위원들은 사직운동장 앞에 있는 기장곰장어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곰장어구이를...... 미식가는 소금구이를 먹는다는데, 일행은 양념구이를 먹기로 했다. 먹어 본 적이 없는 터라, 소금구이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영양식으로 좋다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는 지인의 설명이다. 먹어보니 역시다.

[사는 이야기]/OHYE, 요리 2010. 8. 20. 22:51

말복 날, 어머님을 모시고 계룡산 기슭에 자리한 한 식당에서 오리훈제와 오리백숙을 먹고, 상신리 계곡에서 여유로운 쉼의 시간을 가졌다. 어머님과 아내는 다슬기 잡기에 푹 빠지고, 아들은 부시캔처럼 놀아댄다. (누나는 고3 수험생이라 도서관에 있는데.....) 올 여름엔,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못한 터. 집에서 30-40분 거리에 있는 상신리 계곡에서 한 나절의 시간이었으나 가족에겐 여유와 쉼의 기회가 됐다.

[사는 이야기] 2010. 8. 14.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