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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 강원 최순호 감독, "동현아, 그러는 거 아냐!"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8.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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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리그 17라운드 대전 시티즌 대 강원FC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고 꼴찌를 탈출한 강원 최순호 감독은 심판의 파울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한 서동현을 제대로 교육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감독은 최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동현을 영입했고 서동현이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키워내겠다는 의지가 있기에 서동현을 따끔하게 질책하겠다는.......

벌써 프로축구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서동현은 프로입단 후 첫 퇴장이라, 그 자신에게도 불명예이다. 그러나 다행인것은 그를 아끼는 마음으로 바로 잡아줄 지도자가 있다는 점이다. 최감독은 서동현의 잘못은 질책하면서도, 그의 경기력은 높이 평가하며 강원의 재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선수들은 자신뿐 만아니라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자기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이제 강원의 별인 서동현이 선취골을 넣고 서포터즈 앞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눈다.

                                    ▲ 후반전, 서동현은 최광보 주심의 경고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카드까지 받는다.

                                    ▲ 최순호 감독은 벤치에서 일어나, 최광보 주심에게 거칠게 구는 서동현을 만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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