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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에 빠지다

[사는 이야기]/OHYE, 요리

by 에이레네/김광모 2023. 1.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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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에 빠지다, 나도 아내도 딸도. 반 굴에. 이름하여 하프 셀(half shell)이다. 요즘 제철 음식인 굴이다. 하프 셀이라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두툼하고 싱싱한 굴 서른 개가 들어있어, 생굴로 네 개씩 먹고 나머지는 찜굴로. 한 주 전에도 대박 맛이었는데, 오늘도! 딸이 다시 취업해 출근을 앞두고 친정에서 잠시 쉬겠다고 와서 함께 맛있게 먹으니 좋다.

아내는 아들도 먹이고 싶은 마음을. “아들, 굴 철에 휴가 오렴. 우리 다같이 굴에 빠지자구나 ^.**”

딸이 좋아하는 굴에 이어 귤로 점심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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