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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케빈, 골 침묵을 깬 결승골까지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12. 5. 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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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전 시티즌의 케빈(Kevin Julienne Henricus)이 11경기만에 공격 포인트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12골에 8도움을 목표로 삼아 출발했지만, 11라운드에 첫 발을 내딛었다. 벨기에 출신 공격수 케빈에 대한 기대는 이른바 해결사 그 자체였다. 그러나 골 침묵 현상은 라운드를 거듭했다....... 유상철 감독의 인내심이 폭발하기 직전에 골 침묵 문제를 해결했다. 천만다행이다. 케빈의 두 골은 대전을 연패의 늪에서 구출했을 뿐만 아니라,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던 수원을 제동시켰다. 케빈의 목표를 달성에 거는 팬들의 기대치가 다시 고조된 경기였다.

 

 

▲ 케빈이 김형범의 크로스를 헤딩 선취골로 만든다.

 

 

▲ 케빈, 190cm 장신인데도 밀렸네.....

 

 

▲ 이것은 무슨 상황인가? 대전 정경호의 퇴장으로 PK를 허락한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상봉식이라도 하는 건가?

 

 

▲ 둘째 결승골을 성공시킨 후 포효하는 해결사 케빈...... 소름끼칠 정도로 멋지다!

 

 

▲ 불난데 부채질하는가..... 하필이면 상대팀 윤성효 감독 앞에서 결승골 세리머니를...... 윤 감독은 일침에 충격을, 반면에 대전 유상철 감독은 환한 미소를. 승패의 갈림길에 대조적이다.

 

 

▲ 승리를 부르는 자줏빛 함성!

 

 

▲ "팬 여러분, 응원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홈 경기만큼은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2012년 5월 7일 Daum View 포토베스트 선정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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