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평가전 단상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핀란드과의 평가전을 2-0으로 승리했다. 이 소식에 축구계는 낭보를 들은 분위기를 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라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경기장 안전에 만전을....... 평가전이라기에는 경기장부터가 너무 엉성했다. 안전을 염두에 두었는지...... 참으로 한심한 상황이었다. 한글 광고판과 홍보판 설치에는 심혈을 기울였으나, 운동장 자체에는 신경을 쓰지 못했다. 라인 표시 작업은 그렇다 치더라도, 터치라인 바로 밖의 인조잔디는 큰 화를 부를 뻔 했다. 경기 시작 직후, 이동국이 상대 진영 터치라인에서 "꽈당탕" 넘어지더니, 놀란 토끼 눈의 모습을 보였다. 중계방송을 보면서 순간 아찔했다. "부상 아닌가!" 그래도 국가간 A매치인데. 수비 안정화 ..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0. 1. 1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