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유나이티드에게서 축구의 힘을 느끼다
축구가 가진 힘(영향력)은 무엇일까? KBSN이 방송한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 Dream Football"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같은 질문을 던진다. 김명철 감독이 지도하는 정읍 리더스 유나이티드(Leaders United)의 유소년 및 청소년 축구선수에게 과연 축구는 무엇일까. [사진, 리더스 유나이티드 선수들 ⓒ spoinus.co.kr ] 첫째, 축구는 긍정의 자아상을 만든다. 한부모 학생은 유소년기나 청소년기에 정신적 방황을 흔히 경험한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초라한 모습, 초라한 존재에 심히 괴로워한다. 김명철 감독은 자신의 쓰라린 경험을 토대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혼돈을 겪는 학생들에게 축구를 통해 그들 자신에 대한 긍정의 자아상을 심는다. 불안정의 배회를 털고 축구에 집중하며 ..
[사진_스포츠]
2009. 11. 26.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