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벽 시리즈 (2) 금강, 역시 錦~江이다.
청벽, 금강 일몰 감상 최적지로 부상한지 오래다. 다시 이곳에 서니, 그것도 네 가족이 동행하여 자연을 감상하며 즐기니 더 없이 좋다. 뒷편으로는 농협연수원과 산림박물관 가는 다리가 보인다. 무엇보다 굽이치는 금강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한 어부는 그물을 거두어 하루 소득을 정리한다. 금강, 역시 금 강이다. 서편으로 길게 뻗은 금 강을 만끽할 수 있다. 정겨운 고향 생각에 잠기게 한다. 지는 해가 산 언덕에 서니 한 걸음에 다가가고 싶다. 일몰 후, 이른바 매직하우어(magic hour) 때 집중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지만 동행한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서 일찍이 철수했다. 아내, 딸, 아들, 나.... 만두와 찐방을 먹으며 금강 일몰 감상을 즐기며 행복했다.....
[사진_풍경]/청벽_Chungbyuk Gallery
2009. 7. 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