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1 Happy Walking
명동의 밤거리는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차가운 겨울 바람에 눈이 내리는 거리엔 분주하면서도 여유로운 발도장이 즐비하다. 스치는 간판 중 유독 시선을 끄는 모 업체의 간판이 2011년을 맞는 기원을 잘 표현한다. "2011 Happy Walking" "walking"이라는 영어 단어가 기본적으로 "걷기"을 뜻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걸음의 연속인 삶"을 뜻한다. 따라서 2011년은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어떤 걸음이 삶을 행복하게 할까? 개인마다 삶의 목표가 있을 것이며 생명의 주관자께서 허락하신 소명이 있을 게다. 그 두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게 하는 삶이 행복한 삶일 게다. 2011년, 행복한 삶이 되길 기원합니다. _명동 밤거리를 배회(?)하며_
[사는 이야기]
2010. 12. 30.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