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그, 1970-80년대식 축구를 탈피하자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후기 4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은 천안시청을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대전 임종욱이 김정겸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전 초반에, 대전은 천안의 막강한 공격력에 대처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남기일을 중심으로 이동근과 윤보영이 펼친 공격을 대전 수비수 황병주와 박정수가 적극적으로 방어했으며, 최종적으로는 골키퍼 강성일이 몇 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대전 임종욱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대전 배종우 감독은 경기 직후, “이런 경기는 70-80년대식 축구이다. 축구선수가 축구선수를 보호해 주지 않으면 도대체 어떡한단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파울은 대전이 15개 그리고 ..
[사진_스포츠]/N&U&WK리그_Soccer
2009. 9. 13.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