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연락을 받다!
"피카소의 연락을 받았다." 자칫 헷갈리는 말처럼 들린다. 그가 언제적 인물인데. 여기서 피카소는 PCASO로, 온라인에서 사진을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사진 사이트(http://pcaso.kr/)이다. 오래 전에 몇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http://pcaso.kr/eirene88) 그 중 한 장이 판매돼 입금차 신원확인한다는 전화다. 순간 조심스러웠다. 혹여 낚시성 개인정보 수집은 아닐까. 확인차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확실했다. 온라인 활동을 하면서 요즘 이색적인 경험을 많이 한다. 내게는 참으로 별천지 세상이다. 무더위에 20여Kg이나 되는 무거운 가방을 짐어지고 올라 기록한 사진이 조금이나마 가치를 받았다는 기분, 솔직히 말해 "좋다!" 취미로 하는 사진생활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사진 관련 자기-..
[사는 이야기]
2010. 1. 21.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