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월드컵] 북한의 7이라는 숫자에 흐르는 비애의 눈물
오늘 같은 날을 두고, 누가 7이라는 숫자가 행운의 숫자라 할 수 있겠는가? 비록은 이념은 다르나 그래도 왠지 모를 정, 곧 동족이라는 정이 흐르는 북한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0-7이라는 대패를 당했다. 포르투갈은 "그래, 7은 행운의 숫자야!"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북한은 축구 역사에 있어 두고 두고 정 떨어지는 숫자가 됐다. ▲ 사진출처: FIFA 홈페이지 전반 29분 첫 실점을 하고도 북한은 위협적인 공격력과 막강한 수비력의 균형을 유지하며 전반 경기를 잘 했다. 그러나 후반 10분에 추가골을 허용한 것을 기점으로 대량 실점이 이어졌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점수, 이번 대회 최대 골 차이를 기록한 경기가 되기 쉽다. ▲ 사진출처: FIFA 홈페이지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한 포르투갈 앞에 선 북한..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0. 6. 21.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