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전 어경준, 데뷔골 넣을 기회를 줬어야!
지난 이야기해서 뭐 하겠습니까만은, 대전 어경준이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 데뷔골 넣을 기회를 줬어야 했습니다. 지난 FA컵대회 16강전 전반전, 어경준은 성남 문전에서 패널티킥을 얻어 냈습니다. 공을 지점에 놓고 차려는 순간, (저는 어경준이 데뷔골을 기록하겠네라고 생각했는데) 왕선재 감독은 키커로 외국인 선수 산토스를 지명했습니다. 주심 최명용의 휘슬 후, 산토스의 킥은 성남 정성룡의 선방으로 끝났습니다. 이때까지 대전을 강팀 성남을 상대로 경기를 장악하며 문전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기회를 날림으로, 대전의 조직력도 급격히 저하됐습니다. 어경준이 차서 성공했더라면...... 지도자의 순간 판단이나 선택은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늘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래도 어경준은 상대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7. 24.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