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화보] 대전 시티즌, 정신력 부재로 대구에 역전패?
대전 시티즌 왕선재 감독은 쏘나타 K-리그 2010 5라운드 대구 FC와 홈경기에 1-2로 역전패한 후, "이제 겨우 다섯 경기밖에 안 했습니다. 선수들이 선취골을 지키려는 해이한 정신력으로 경기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라고 인터뷰했다. 반면 대구 이영진 감독은 비록 힘겹게 1승을 약속대로 3월에 챙길 수 있어 기뻐했고,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력을 기울여 줘 고맙다고 격려했습니다. 패인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왕 감독의 말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감독 자신의 전술 부재인지 검토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또한, 다섯 경기 성적이 1무 4패인데도 "겨우 다섯 경기밖에"라는 표현은 팬들의 응원에 대한 성의없는 말이라는 생각도. 경기 초반, 대전 선수들은 대구 문전을 위협..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10. 3. 28.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