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대강의 새벽, 박동일까 아니면 신음일까?
경기 여주 신륵사 강월헌에서 고요한 여명을 맞을 생각으로 찾았다. . . 초생달과 함께 강월헌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고요를 깨뜨리는 엔진 소리가 새벽을 깨운다. 무슨 소리이지? . . 4대강의 소리를 확인했다. 아, 실망스런 새벽이다! . . 4대강에서 들리는 새벽을 깨우는 소리, 그것은 생명의 박동일까, 아니면 고통스런 신음일까? . . 익숙한 기대치에 부응할까?
[사진_풍경]
2010. 6. 9.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