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듯한 경기를 하자
스포츠의 매력 중 하나는 깍듯한 행실, 곧 규정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상대팀에 대한 깍듯한 배려라 할 수 있다. 어제 AFC U-22 챔피언쉽 대한민국 대 시리아 경기에서시리아의 마르디키안(Mardek Mardikian)이 경기 종료 직전에 넣은 골은 어떠한 매력이나 환희와는 거리가 아주 멀다. 축구가 제 아무리 골로 모든 것을 말하는 경기라 해도,부상 선수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골라인 아웃하고경기를 재개하면서 상대편에게 넘겨 주는 공을 낚아 채 골을 넣는 행위는말 그대로 비열한 행위이다.시리아 축구 현주소를 대변하는 비열한 행동이다.참으로 유감스러운 장면이었다. 그럼에도 이광종호는 백성동과 황의조의 전반전 초반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은 경기 소감을 남겼다. "우리 팀 ..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4. 1. 20.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