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행] 해바라기 가족 @ 대청호자연생태관
대전 논뚜렁추어탕에서 점심을 먹고,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계족산 가양공원 임도를 드라이브했습니다. 사진가들이 즐겨하는 말에 "비가 오면 카메라를 메고 나가라!"가 있기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3 일요일을 쉬는 딸에게 자연의 멋을 감상하며 쉼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또한 아내를 위해....... 먼저 전망대를 들렸습니다. 대정호 일출 촬영 포인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찍은 일출 사진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생물다양성의 해 공모전에 입상한 바 있습니다. 딱히 담아볼 소재가 없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9살 터울이라, 누나가 마치 작은 이모나 고모처럼 보이네요. 연꽃마을을 향해 다시 임도를 드라이브 하며, 이전에 이곳을 지나다가 만난 적 있는 멧돼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는 이야기]
2010. 7. 1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