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2라운드 스위스전 골 가뭄 해소하며 승리를
"골 결정력을 보여줘!" B조 예선 1라운드 멕시코전에서 골 가뭄에 시달린 홍명보호는 2라운드 스위스전에선 골 가뭄 해갈을 물론이며 예술적인 골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멋진 골을 선물했다. 후반 12분, 남태희가 우측에서 크로스한 공을 박주영이 수비수 후면에서 파고들며 슬라이딩 헤딩 슈팅으로 선취골을! 정확히 3분여 만에 우리 팀은 에메그하라(Emeghara)에게 거의 같은 방식으로 실점을. 여유로 경기를 조율하며 상대팀을 압박할 필요가 있었는데. 순간 일대일 수비력이 무너졌다. 구자철이 무릎을 감싸며 주저 앉았을 때, 사실 가슴이 떨렁했다. 혹여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아닌지. 절뚝거리며 운동장을 걸어 나온다. 다행이 다시 경기에 출전을. 후반 19분, 구자철이 날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아 흐르자..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2. 7. 30.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