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간정사, 배움의 가을을 일깨우다
딸이 어렸을 때, "아빠는 한 마리의 책 벌레야."라고 했었는데...... 남간정사의 가을 모습에서 배움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하다. 대전 동편 낮은 야산 기슭 숲이 우거진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남간정사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지은 것이다. 우암은 소제동에 살 때 서재를 짓고 능인암이라 하여 학문을 연마하였다. 숙종 9년(1683) 능인암 아래에 이 건물을 지었는데, 많은 제자를 기르고 그의 학문을 대성한 유서깊은 곳이다. (출처: 문화재청)
[출판 문화]/문화예술 Culture & Art
2011. 11. 2.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