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 이운재, "오늘 같아서는 안 된다!"
K-리그 슈퍼 매치, FC서울 대 수원 삼성 5라운드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5만명에 육박하는 팬들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에서 서울이 1-3으로 승리했습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이 60여일 남은 시점이라, 중계방송을 시청하면서 출전 예상 선수들의 활약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문지기 이운재를. 그런데 그의 활약, 특히 실책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의 골킥이 실축돼 서울 최전방 공격수 정조국의 머리에 닿았고, 데안의 패스를 받은 정조국은 이운재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이런 실책이 있어서는 결코 안 돼죠. 또한 수원 수비 능력이 와해된 상황에서 에스테베츠와 최효진와 각각 일대일 대치 때, 이운재가 각을 좁히는 방어능력은..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0. 4. 4.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