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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보] 광야의 아들들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by 에이레네/김광모 2010. 7.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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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아들들은 누구를 말할까요? 광야는 넓은 뜰, 곧 한밭을 뜻합니다. 한밭은 한자어 대전에 대한 우리 말입니다. 대전 시티즌의 선수들을 광야의 아들들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왠지 측은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재정 악화로 동료 선수들이 이적되거나 임대되는 상황, 서포터즈들이 구단에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내며 걸개를 뒤집어 다는 상황, 희망을 잡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전북전에 0-4로 대패한 상황, 설상가상 FA컵대회 16강전에서 성남에 0-3으로 져 탈락한 상황..... 사실 측은합니다. 광야의 아들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는 광야의 아들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서포터즈들은 걸개를 거꾸로 걸었습니다. 선수들을 응원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구단의 행보에.....



▲ 선발선수 인증 샷!
주장 황지윤 - 양정민 - 우승제 - 산토스 - 양동원
한재웅 - 이경환 - 이현웅 - 김성준 - 곽창희 - 어경준


▲ 이현웅이 상대선수와 몸싸움하며 공을 차지해 나갑니다.



▲ 국곡리 밤톨이 같은 김성준, 작은 체구이나 중원에서 활약은 에이스급이다.



▲ 박성호가 없으니, 단신 한재웅이 공중볼을 처리한다.



▲ 제 아들도, 광야의 아들.....



▲ 한재웅의 활약이 살아나고 있다.



▲ 김성준이 태클로 상대선수 반격을 저지한다.



▲ "재웅아, 오버랩이다!" KTX 우승제가 달린다.



▲ 어경준이 상대선수의 무리한 태클로 넘어져, 패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산토스의 킥이 정성룡의 선방으로 끝났다는....



▲ 상대선수의 체중에 눌리며 공중볼 경합하는 한재웅



▲ 공을 차지하기 위해 뛰는 한재웅



▲ 김성준의 공격에 어드밴티지를 적용하는 최명용 주심



▲ 광야의 아들 후보, 화정초등학교 축구부이군요.



▲ 알레가 부상에서 복귀했군요.



▲ 권혁진, "(비는 내리고 경기는 종반으로 향하는데) 내 차례는 언제 오는가?"



▲ 주전인 권집도 후배 선수들의 경기력을 관전한다.



▲  한재웅, 많이 뛰긴 뛰었다. 쥐가 나서 고통스러워 한다.



▲ 0패를 면하려는 막판의 화력을 살려보는 어경준



▲ 문전에서 골 결정을 못 지은 채, 김성준



▲ 비오는 날, 이게 뭐람!



▲ 갈수로 경기력이 좋아지는 양정민,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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