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에 탁구 지도받는 일을 멈추고 엊그제 다시 시작했다.
무려 열 달만에 지도받는다.
뭐든 배우며 해야함을 다시 느낀다.
그래야 익은 감칠맛을 본다.
그런데 너무 힘들다.
여기저기 근육통이다.
탁구 근육이 거의 사라졌다는 적신호다.
심각하다, 몸도 마음도...
김남수 관장은 10개월만에 다시 들어선 나를 강하게 지도한다.
호흡을 잘 할 수 없는 정도로...
그도 그럴 것이 유산소 운동을 거의 안/못 한지 꽤 됐으니.
축구도, 자전거 타기도...
탁구공에는 길이 있단다.
아니, 탁구공이 가는 길을 만들어야 한단다.
먼저 강한 푸시로 공략해
길을 트고
돌아서서 강한 드라이브로 맹공하라.
_김남수 관장_
근육통으로 끙끙대며 운동한다.
잠자면서도 끙끙댄다.
행복한 미소지으며!
2020년 1월 17일
이번 주에는 레슨을 무려 네 차례나 받았다.
다음 주에는 1박 2일 출장이 있으며, 설 명절 연휴가 있어 레슨 받을 시간이 안 되니,
또한 2월 2~10일에는 필리핀 교육선교사역을 해야하기에.
필리핀에서 코치하는 사역자와 이벤트 경기를 준비해야 하기에.
요즘 김 관장님은 이른바 '펀치 탁구' 훈련에 집중하게 지도하신다.
곧, 임팩트 있는 백드라이브 훈련이다.
가운데 선으로 향하게 앞으로 임패트로 치라!
.
.
오늘은 무려 세 시간이나 쇼트 봉사했다.
아니, 내 운동했다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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