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옛길을 서둘러 운전해 올랐다.
울산바위로 해넘이가 시작하려할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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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쳐 감긴 길을 뒤돌아보며
동시에 얼굴을 숨기려는 님을 찾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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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억새는 억세려는 바람결에 춤사위를
붉은 님에게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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