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바위채송화, 산 절벽 바위 틈에서 자라 적갈색 줄기에 퉁퉁한 선형 잎을 붙이고 자잘한 노란꽃을 피웠다. 절벽 바위 틈에서 조그만 폭포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로 여름 볕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샤워 중이다. @계룡산 자락에서~~~

[사진_야생화] 2010. 6. 29. 08:08

6월 등산길에 지천으로 보일 큰까치수염

[사진_야생화] 2010. 6. 26. 08:00

털중나리, 말 없이 다가와 준 센스쟁이다. 병아리(병아리난초)와 일전을 치루기 위해 산행을 시작하는데, 들머리 바위절벽에 이 나리팀께서 손짓을 한다. 어떤 기대도 예고도 없이 이뤄진 만남, 여름을 달리는 정열의 황적색 꽃님이와.....

[사진_야생화] 2010. 6. 24. 11:30

 아~, 기다리던 결전의 날이었습니다. 그것도 한 주간이나 기다림. 그러나 병아리(병아리난초)와 한 시간 남짓 결투, 두 손 들고 돌아섰습니다. 다시 3차전에 도전을 해야......

[사진_야생화] 2010. 6. 23. 15:28

격앙된 마음 상태로 일출을 보며 달래보겠노라고 집을 나섰다. . . 기린초, 이미 높아진 햇살을 받아 환한 노란 미소로 평정의 손 짓을 한다. . .

[사진_야생화] 2010. 6. 19. 08:03

노루발, 훌쩍 훌쩍 가볍게 뛸 수 있는 긴 다리로 섰다!

[사진_야생화] 2010. 6. 18. 22:55

두 해 전으로 기억하는데, 청벽 꽃사진을 보기가 참으로 어렵다고 했다. 청벽 일몰을 배경으로 주인공을 자처하는 꽃님이를 만났다. 기린초가 있다니!

[사진_야생화] 2010. 6. 15. 10:11

네이버 포토갤러리는 환경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특별출사 미션인 "한국의 동식물 담기"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우리 야생화에 관심이 많은 저 에이레네도 미션에 참여했습니다. 최고의 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정됐다는 것 자체만도 작은 기쁨이군요. 우리 야생화 희귀종이 소멸돼 간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데 바라기는 우리 꽃이 우리 곁에서 싱그런 미소를 오래 오래 지어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보호해야 겠습니다.

[사는 이야기] 2010. 6. 5.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