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네 세상 이야기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상황인데도 밀려오는 긴장을 어쩔수 없나 봅니다. 종일 책상에 앉아 다음 날 한국기독교학회 신약학회에서 맡은 논찬을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벌써 며칠 전에 원고를 보냈는데도, 보다 성실한 학자의 자세를 견지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긴장을. 기분 전환을 위해 일몰시간에 갑천을 돌았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환으로......

[사진_풍경]/대전_It's Daejeon Gallery 2009. 10. 16. 23:34

>>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사진_스포츠] 2009. 10. 15. 12:35

대전이 우주특별시로 개명(?)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주 특별시 대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주축제(Space Festival)가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갑천 둔치 등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주상상원정대, 우주신비탐험대, 아카데미, 이벤트, 전시체험, 유치연계,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특히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60th 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2009 Daejeon, Korea)가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진행되기에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IAC는 우주기술, 우주법, 우주의 평화적 개발 촉진에 대한 학술회의와 전시회로 구성되는 우주분야 세계..

[출판 문화]/문화예술 Culture & Art 2009. 10. 10. 22:45

가을 초저녁 싸늘한 바람이 옷 깃을 스치는 10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가 2009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진출을 두고 혈전을 치뤘습니다. 지난 2001년 우승 후, 재도전의 승승장구 행렬(천안시청, 경희대, 대구FC에 승리)은 전반전 30분 몰리나의 35미터 중거리 슛에 제동되고 말았습니다. 후반전 대전 선수들은 승리를 가슴에 담고 최선을 다해 성남 문전을 맹공했으나 아쉬운 기회로만 남았습니다. 권집의 헤딩슛, 황지윤과 고창현의 프리킥이 특히 아쉬웠습니다. 흔히 말하는 "깻잎 한 장 차이"로 골대를 빗나가는 아쉬움요. 특히 주장 최은성이 누구보다 아쉬었을 것입니다. 창단으로부터 13년 동안 대전의 수호천황으로 등극해 선방으로 맹활약을 했지만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9. 10. 8. 12:15

충청투데이 따블뉴스(http://www.cctoday.co.kr/blogArticle/) 덕택에 김성호 리틀K 드림팀이 처음 맛본 승리의 기쁨을 다시 음미할 수 있습니다. 시민기자 의식을 갖고, 음지에서 드러나지 못한 채 흐르는 땀 방울을 훔쳐내는 어린 선수들의 땀방울과 환한 미소가 새롭게 부각되게 했다는 뿌듯함을 이 아침에 느낍니다. 제 블로그 기사인 "김성호 리틀K 드림팀, 첫 출전해 우승컵 들다"(http://eirene88world.tistory.com/302)가 충청투데이 2009년 9월 29일자 10면에 실려, 캡쳐했습니다. 온라인 버전은 이렇습니다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463). "지면을 할애해 주시니. '정말 ..

[사진_스포츠] 2009. 9. 29. 08:00

집,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집, 어디에 내 집이 있지? 집, 찾아보자!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찾아봐야 하는가. >식장산에서 대전시내를 보며<

[사진_풍경] 2009. 9. 25. 08:45

대전 시티즌은 19일 저녁, 제주 유나이티드를 퍼플아레나(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후반전 40분 경 우승제의 결승골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전은 2009 K-리그 목표인 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승점 27점으로 10위지만, 4위와 5위 모두 승점 33점이 불과 5점차에 불과합니다. 다음 경기는 오는 27일 FC 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치는데, 왕선재 감독대행은 충분이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서울는 오는 23일(수) 24시 45분(한국시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움 살랄과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갖고 귀국해 일요일에 경기해야 하기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전이 서울전에서는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심판은 ..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9. 9. 20. 23:02

대전의 아들 우승제가 희망의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19일 저녁 대전 시티즌은 제주 유나이티드를 퍼플아레나(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왕선재 감독대행은 승리의 수훈을 대전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우승제에게 돌렸습니다. 후반전 40분, 스테반의 패스를 받은 우승제는 2-3명의 수비벽을 우회하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우승제는 대전의 아들이라는 별명 외에 KTX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육상선수 출신이라 드리볼 질주는 KTX 속도에 견주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혼자 질주해 곤역을 겪기도 할 정도입니다. 이날 골에서도 KTX 질주 효과가 한 몫했습니다. 프로선수 데뷔 5년차로 지금까 2골을 기록했지만 홈에서 팬들에게는 첫 골 식고식이라..

[사진_스포츠]/K리그_K-League Soccer 2009. 9. 2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