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FC] 대한민국, 호주에 동점골 내주며
C조 예선 1차전에 바레인과 경기에서 승리해 3점을 챙긴 조광래호는 아시아의 강호 호주와 예선 2차전을 가졌습니다. 구자철이 전반 24분에 지동원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만들었지만, 후반 17분에 제디낙의 헤딩에 실점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우리 팀이 8강에 진출은 했으나 뭔가 진한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습니다. 골 상황은 정성룡의 경기력과 깊은 관련이 있었습니다. 정성룡의 장거리 킥이 지동원에게 그리고 지동원이 구자철에게 연결돼 선취골을 기록했습니다. 정성룡의 킥은 좋은 판단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점 상황에선 정성룡의 판단력이 반 박자 늦었기에, 상대선수에게 제공권을 내 줬습니다. 호주의 굵직한 선 그리기 전술에, 우리의 굵직한 선 그리기가 오히려 선취골을 넣었을 땐 승리의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중원..
[사진_스포츠]/한국축구_Korea Soccer
2011. 1. 15. 09:39